'아드레날린' 정겨운, 캐나다 캠핑서 가방-여권 분실 '아찔'

[아웃매니아=온라인뉴스팀] 정겨운이 <아드레날린>촬영 차 떠난 캐나다 원정 캠핑에서 가방과 여권을 분실하는 사고를 겪었다.

정겨운은 베이스캠프를 철수하던 중 가방을 분실 한 것을 알아차리고는 이내 얼굴이 굳어지며 당황한 모습이 역력했다. 분실한 가방 속에 여권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촬영장은 이내 심각한 분위기로 빠져들었다.

유하준과 정겨운은 여권을 재발급 받기 위해 현지 영사관으로 갔고 여권이 출국일에 맞춰 바로 발급된다는 소식에 정겨운은 이내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고.

가방, 여권 분실 사건으로 미리 계획했던 스케줄에는 차질이 생겼지만 유하준과 정겨운은 도리어 즉흥여행을 즐기며 캐나다 캠핑에 완전히 빠져든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초보 캠퍼였던 유하준과 정겨운이 <아드레날린> 촬영을 거듭하며 캠핑 고수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한다. 이천희가 없는 상황에서도 능수능란하게 캠핑사이트를 구축하고 캠핑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이다.

한편 유하준이 캠핑 마스터로 나선 <아드레날린> ‘캐나다 캠핑’은 4계절 내내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이하 BC주)에서 진행됐다. 세련된 도시 풍경과 더불어 광활한 자연 속에서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인 BC주는 150년의 캠핑 역사를 간직하며 캠퍼들의 성지로 불리기도 한다.

캐나다 아름다운 풍경과 휴식과 같은 힐링 캠핑을 보여줄 <아드레날린>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XTM 제공]  

온라인뉴스팀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