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0:47
사회

미혼남녀 공약은? '결혼하기 전 배우자에게 하는 약속, 1위는?'

기사입력 2012.09.17 18:54 / 기사수정 2012.09.17 18:54

온라인뉴스팀 기자


▲ 미혼남녀 공약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미혼 남녀는 결혼 후 공약으로 어떤 것을 내세울까?

최근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68명(남녀 각 284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배우자감이 생길 경우 상대에게 당당하게 내걸 결혼공약 1호'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 남성은 응답자의 38.7%가 '당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되겠다'고 답했고, 여성은 30.3%가 '당신의 영원한 애인이 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혼이 많은 현 세태에서 남녀 모두 '영원한'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성의 경우 '풍요로운 가정을 만들겠다'(17.3%) -'당신의 영원한 애인이 되겠다'(15.5%) -'나보다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다'(13.0%) - '직장 칼퇴근하여 시간 같이 보내겠다'(8.5%) 등의 순이었고, 여성은 '당신의 영원한 응원자가 되겠다'(24.3%) - '풍요로운 가정을 만들겠다'(18.3%) -'나보다 당신을 먼저 생각하겠다'(10.9%) - '근검절약 하겠다'(8.5%) 순을 선택했다.

이 결과에 대해 비에나래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남성들은 맞벌이 체제하에서 배우자가 사회생활을 통해 마음껏 자아를 실현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변함없이 지원하고 후원해 주겠다는 각오를 피력한 것"이며 "반면 여성들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자기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외모나 신체, 그리고 정신적으로 늘 아름답고 여성스런 자태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미혼들의 가장 큰 결혼 환상은 '퇴근 후 오순도순 나누는 대화'(남 39.1%, 여 35.6%)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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