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사또전' 김용건, 이준기-연우진과 다정한 모습 포착 '반전이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이준기 김용건 연우진의 다정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14일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열연 중인 이준기, 연우진, 김용건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은오(이준기 분)와 최대감(김용건 분)은 이미 두 차례의 맞대결을 통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또 은오는 관아의 곳간을 개방해 밀양 백성들에게 곡식을 모두 풀어 최대감의 화를 돋우웠다

연우진 역시 드라마 속 김용건과 좋지 않은 사이다. 극중에서 주왈(연우진 분)은 최대감의 양자이지만 두 사람은 요괴 홍련(강문영 분)의 목적을 위해 얽힌 관계로 서로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중이다.

하지만 사진 속 김용건은 이준기와 연우진과 다정한 포즈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선후배 연기자로서 서로를 아끼고 챙겨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이준기는 상대를 편하게 만들어 주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김용건에게 예쁨 받고 있고 연우진은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에서 김용건과 호홉을 맞춘 바 있어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 사람의 비하인드 스틸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다정해 보이네요", "김용건 씨 인자해 보이신다", "드라마에서는 무서운데 웃으니까 보기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연우진 이준기 김용건 ⓒ 언니네 홍보사제공]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