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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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위런서울 10K' 광화문서 다음달 28일 개최

기사입력 2012.09.10 17:06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전 세계 32개 도시에서, 395,500 명의 참가자들이 371 킬로미터를 이어 달리는, 지상 최대의 러닝 게임 ‘나이키 위런 (NIKE WE RUN)’ 레이스, 그 서울 대회인 ‘나이키 위런서울 10K (WE RUN SEOUL 10K)’가 10월 28일 오후 3시 30분 대한민국의 심장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10km 단일 레이스로는 최대규모로 3만 명이 참가하는 ‘나이키 위런서울 10K’ 대회는, 2008년 휴먼레이스로 시작, 2010년 20대 젊음의 에너지와 도시 에너지를 결합시킨 ‘위런(WE RUN)’ 대회로 한 층 강화되었다. 2011년에는 참가인원을 2만 명에서 3만 명으로 확대했음에도 대회참가 등록신청이 72분만에 마감되는 진기록을 보이며 온라인 상에서 더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또한 대회 참가자 평균 연령이 24세, 남녀 참가자 비율이 52:48로, 20대 모든 젊은이들을 위한 러닝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2년 ‘나이키 위런’ 레이스는 9월 1일 체코 프라하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서울 대회를 포함 총 32개 도시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12월 15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로와 칠레의 산티아고에서 371 킬로미터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약 4개월간에 걸쳐 벌어지는 지상 최대의 레이스에는 참가하는 인원은 약 40만 명에 육박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되는 ‘나이키 위런서울 10K’는 나이키+ 러닝 (Nike+ Running) 모바일 앱을 활용한 미션 게임을 통해, 러닝을 온라인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9월 10일부터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010-2012-1028’ 번호로 접속하면 미션 게임 지령을 받아 러닝 게임을 시작할 수 있다.

10월 28일까지 총 5가지 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미션 수행을 통해 높은 포인트를 획득한 참가자들은 다양한 나이키 러닝 제품을 스페셜 리워드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10월 28일 대회 당일에는 대회 참가자 3만 명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의 모바일 앱 챌린지를 통해, 오는 12월에 열리는 브라질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나이키 위런서울 10K’ 대회 참가신청은 9월 24일 온라인 사이트(www.werunseoul.com)를 통해 3만 명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 (기부금 1만원 포함) 이다.


[사진=나이키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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