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 김기덕 감독 축하 ⓒ 박중훈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중훈이 영화 '피에타'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김기덕 감독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박중훈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기덕 감독의 베니스 수상은 참으로 대단한 일! 한국영화 최초로 유력 국제영화제에서 대상 수상! 그가 참 자랑스럽다. 다만, 한 가지.. 0.0001초까지 분석하여 1,2등을 나누어야 하는 스포츠와 달리 영화는 1,2등을 매길 수는 없는 것이다"란 글을 올렸다.
이어 박중훈은 "세계 유력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길이 평가돼야 할 일이지만 그것이 마치 등수를 나누어야 하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것과는 구분돼야 하지 않나 싶다"고 소신발언 했다.
한편, 박중훈이 축하인사를 한 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는 9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니스 리도섬 Salon de grande에서 열린 제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영화제 최고의 상인 황금사자상(Leone d'Oro)을 수상했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는 대한민국 영화 사상 최초로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며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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