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팀 동료 로빈 반 페르시를 극찬했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6일(한국 시간) 캐릭이 반 페르시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8월 라이벌인 아스널로부터 2011-12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반 페르시를 2400만파운드(한화 약 432억원)에 영입했다. 반 페르시는 맨유에 이적해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반 페르시는 지난 25일 풀럼과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으며 3일 열렸던 사우스햄튼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예의 득점포를 가동했다.
캐릭은 반 페르시가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캐릭은 "반 페르시같은 선수가 있다면 어느 팀이든 만족스러울 것이다. 반 페르시에게 공이 더 자주 간다면 그는 더 많은 골을 성공시킬 것이다. 반 페르시의 활약으로 인해 맨유는 막강한 화력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사진 =마이클 캐릭, 로빈 반 페르시ⓒ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이준 기자 ycuvi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