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원 아버지, 보령 메디앙스 사장 사임 '현재는 교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다현 기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가 보령메디앙스 대표에서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일 M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슈퍼주니어 출연 시 최시원의 재력가 아버지가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 최시원의 아버지 최기호씨는 지난 2011년 3월 보령메디앙스 사장에서 1년 만에 일신상의 사정을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혀졌다.

전 최기호 사장은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한화 그룹과 한화유통을 거쳐 한국슬림패션 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성공회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 중으로 알려졌다.

보령메디앙스는 보령그룹 계열 유아토털 기업으로 스킨케어, 수유용품, 완구, 패션용품 등을 취급하는 회사이다. 전 최기호 사장 사임 후 지난 5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은정, 윤석원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올해 브랜드 출시 20주년을 맞았으며 지난해 매출 1,817억을 기록했다.

한편, 최시원의 어머니는 전 세계에 수출하는 유명 속옷 브랜드 B사를 맡아서 운영하고 있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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