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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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이색공약, "시청률 8%면 이영아 비키니로 말춤"

기사입력 2012.09.04 16:26 / 기사수정 2012.09.04 16: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 팀이 이색공약을 공개했다.

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GV상암에서 열린 OCN '뱀파이어 검사2'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이경영, 김주영, 요시타카 유리코와 연출을 맡은 유선동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시즌1에서 케이블드라마 최초로 최고시청률 4.3%를 기록한 '뱀파이어 검사'가 시즌2로 새롭게 돌아왔다. 시즌1의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김주영에 새롭게 이경영과 일본 배우 요시타카 유리코가 합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목표 시청률에 대한 공약을 묻자 연정훈은 "공약이 제 생각만으로는 안될 것 같으니 합의를 봐야겠다. 잠시 기다려 달라"고 한 뒤 함께 자리한 배우들과 상의를 하기 시작했다.

이어 연정훈은 "결정하기가 참 어렵다. 시즌1 1회가 1%가 조금 넘어서 시작한 것 같은데, (이번에는 1회가) 3%로 시작하겠죠?"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매회 1%p씩 올라서 14%는 너무 높으니 8%로 하고, (8%가 달성되면) 공약은 이영아가 비키니를 입고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영아는 "모두 다 비키니를 입고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겠다"고 상황을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뱀파이어 검사'는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검사 민태연(연정훈 분)이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뱀파이어 소재의 범죄 수사 드라마이다.

'죽은 자의 피를 맛보면 피해자의 눈으로 살해 당시의 마지막 상황이 보이는 사이코메트리적인 능력을 가진 뱀파이어 검사라는 설정을 도입해 시즌1 방송 당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오는 9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경영, 요시타카 유리코,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 김주영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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