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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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존스 내한 공연, 7년 만에 만나는 '그래미의 여왕'

기사입력 2012.09.04 15:18 / 기사수정 2012.09.04 15: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34·Norah Jones)가 7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노라존스는 11월 17일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열고 오랜만에 국내 팬들을 만난다. 2002년 데뷔 후 5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노라 존스의 내한은 2005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번 노라존스의 내한공연은 새 앨범 'Little Broken Heart'을 기념하는 투어의 일환으로, 대표곡인 'Don’t Know Why'를 비롯해 'Thinking About You' 'New York City'는 물론 새 앨범 수록곡 'Good Morning' 'Happy Pills' 'Say Goodbye'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편안한 창법으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며 혜성처럼 등장한 노라존스는, 그 해 발표한 '컴 어웨이 위드 미(Come Away With Me)' 앨범으로 제45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상'과 '올해의 앨범상'을 비롯한 5개 부문을 석권하며 데뷔와 동시에 그래미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노라 존스 스타일'을 만들어낸 그녀는 재즈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있는 노래로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이국적인 외모로도 대중과 평단 모두의 폭발적인 지지를 함께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Don’t Know Why'는 첫 싱글로 발매된 곡으로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액세스 이엔티 관계자는 "데뷔 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지만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모두 보여 줄 역량을 가진 아티스트는 흔치 않다"며 "7년 전 첫 내한공연보다 더욱 풍성하고 농익은 공연을 보여 줄 것을 확신한다"고 강한 기대감을 전했다.

티켓 예매는 오는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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