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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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사랑스런 원귀 신민아의 재발견 '호평 일색'

기사입력 2012.09.04 14:06 / 기사수정 2012.09.04 14:14



▲ 아랑사또전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신민아가 '아랑사또전'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신민아는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기억실조증에 걸린 천방지축 처녀귀신 '아랑' 역을 맡아 활기차고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며 뻔뻔한 '아랑'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해내고 있다.

29, 30일 방송된 '아랑사또전' 5, 6회 방송분에서는 숨겨왔던 잔인한 본색을 드러낸 주왈(연우진 분)이 잠들어 있던 '아랑'(신민아 분)이 복면을 한 채 은밀히 접근한 주왈(연우진 분)에게 칼을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신민아는 가슴에 칼을 맞고 기절했다 도망친 아랑과 혼연일체 돼 현실감 있는 연기를 소화해냈다.

또 그동안 극중 캐릭터를 위해 장면 곳곳에서 고난이도의 와이어 액션도 마다하지 않고 연기 열정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는가 하면 3년 만에 자신의 시신을 발견하고 오열하는 장면에서 한층 성숙해진 감정 연기를 보여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아랑 캐릭터에 푹 빠져 살아요", "신민아씨 이번에 아주 작정하고 연기하시는 듯", "정말 딱 아랑 같아요. 그 이상 할 말이 없음" 등 신민아의 연기를 호평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아랑사또전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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