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인조 일렉트로닉 팝 듀오 '텐시러브'의 보컬 고지후가 기존의 '홍대여신'들을 뛰어넘는 '여신 급 미모'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4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MBC '아름다운 콘서트'에 그룹 텐시러브가 출연, 'Eternal Love'와 'Cake House'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열창하며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진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28일 녹화에 참여한 텐시러브의 고지후는 기존 '홍대여신'이라 불리는 여가수들의 미모를 훌쩍 뛰어넘는 청순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한눈에 사로잡아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어냈다. 텐시러브는 그동안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으로 다져온 라이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높은 음악성과 개성 넘치는 무대매너로 녹화 현장을 달궜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 날 가을개편을 맞아 새 단장에 나선 '아름다운 콘서트'는 텐시러브의 프로그램 테마송을 새롭게 선보인다. 과거 MBC '태연의 친한친구', 박은주 아나운서의 '정오의 희망곡' 등 라디오 로고송을 제작했던 텐시러브가 TV 음악 프로그램의 테마송까지 제작하게 된 것.
이번 테마송은 MBC '최고의 사랑' 등 각종 드라마에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온 텐시러브의 멤버 황예준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를 사용해 한층 새로워지는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텐시러브는 보컬 '고지후'와 프로듀서 '황예준'으로 이루어진 2인조 팝 일렉트로닉 듀오로, 일본 오사카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하고 일본 아이돌 'UFZS'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등 일본에서 먼저 실력을 인정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4월, 6년간의 활동을 한데 모아 재발매한 1집과 리패키지 앨범은 공개 직후 멜론 등 음원 사이트에서 급상승차트 1위에 오르는 등 한국 팬들에게도 크게 사랑받은 바 있다.
텐시러브의 무대로 꾸며지는 '아름다운 콘서트' 개편 첫 방송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보조 MC로 합류해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4일 오후 전파를 탈 이번 방송에서는 섹시 팝스타 리한나의 음악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한 보아와 좀처럼 방송에서 모습을 보기 힘든 넬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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