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SBS 드라마 <맛있는 인생>에서 차도남 외과장 역할로 인기몰이 중인 최원영이 캠핑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드레날린>의 세 번째 이야기는 최원영이 캠핑 마스터로 나서며 ‘최원영 로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극과 극 캠핑’으로 진행했다.
지난 주는 하드코어 한 트래킹 캠핑을 선보였다면 이번 주는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며 힐링을 할 수 있는 카라반 캠핑을 보여준다. 카라반은 침실, 욕실, 주방 등이 완비되어 있는 이동식 주택으로 차에 매달아 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이다.
카라반을 자동차에 안전하게 연결하는 방법, 운전에 적합하게 카라반에 짐을 싣는 노하우, 타프(그늘막 텐트)를 카라반에 연결하여 설치하는 방법 등 카라반 캠핑에 관련한 유용한 캠핑 팁들도 소개한다. 카라반 캠핑을 꿈꾸는 시청자들은 이번 주 방송을 눈 여겨 보면 좋을 듯 하다.
특히 카라반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영화를 감상하는 ‘카라반 시네마’가 이번 캠핑의 압권이다. 출연자들은 카라반 시네마를 차려놓고 와인을 마시며 신인 시절 영상을 보는 등 낭만적인 시간을 보낸다.
영상에 과거 이천희의 키스 장면이 등장하자 촬영 중 여배우와의 키스 장면이 있을 때 입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양치는 꼭 하는 지 등을 이야기하며 자신들의 키스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정겨운은 “키스신 때 여배우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정말 최고!”라고 말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천희도 배우자인 전혜진과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한편, 캠핑의 낭만과 휴식을 선사할 <아드레날린>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XTM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