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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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신화 14년 간의 애정 자랑…'입으로 종이 옮기기' 완승

기사입력 2012.09.02 18:18 / 기사수정 2012.09.02 18: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 2라운드 '입으로 종이 옮기기' 게임에서 신화가 승리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은 신화와 2PM의 '짐승돌 대전'으로 꾸며졌다. 2라운드 '입으로 종이 옮기기' 대결에서 신화가 승리했다.

'입으로 종이 옮기기'는 60초 동안 입으로 더 많은 종이를 옮기는 팀이 승리하는 라운드이다. 이 게임은 신화가 제안한 종목이다.

대결에 앞서서 신화의 혜성은 "숙소생활까지 15년 넘는 기간 동안 쌓아온 멤버들 끼리의 끈끈한 애정도. 저희는 뽀뽀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기 때문에 유리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이에 2PM 준수는 "연습하면서 느꼈습니다. 저희 멤버도 서로를 사랑하고 있구나"라고 말하면서 자신감을 표현했다. 연습 기간에 적극적으로 게임 연습에 임하던 에이스 우영은 입술이 터져 피를 흘리기도 했다.

2PM이 먼저 게임에 임했고 21장을 성공했다. 대결을 지켜보던 김수로는 "우영군이 지금 보면 참새 전법을 쓰고 있어요"라고 말하면서 우영의 활약에 감탄했다.

신화는 연습기간에 스킨십을 기반으로 한 애정도와 다년간의 예능에서의 활약으로 다져진 전략을 뽐내면서 차분히 연습에 임했었다.

본 대결에서 신화는 침착하게 종이를 옮기다가 앤디와 동완이 직접 입을 맞추게 되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태연하게 이어서 종이를 옮겼는데 놀라운 속도였다. 신화는 25장을 성공하면서 2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편 대결에 앞서서 1400명의 관객들은 승리할 것 같은 팀의 자리에 앉았다. 660명은 신화 석에 앉았고, 2PM 석에 740명이 앉았다. 신화를 응원했던 660명은 살아남았고 2PM을 응원했던 740명은 집으로 돌아가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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