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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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의 신' 신화와 2PM의 대결…화려한 막이 올랐다

기사입력 2012.09.02 17:25 / 기사수정 2012.09.02 17:2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승부의 신'에서는 신화와 2PM의 대결이 방송됐다. 신화와 2PM은 본대결에 앞서 기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일 방송된 MBC 일밤'승부의 신'은 신화와 2PM의 '짐승돌 대전'으로 꾸며졌다.으로 꾸며졌다.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와 짐승돌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2PM의 대결인 만큼 대결에 앞서 기싸움도 있었다.

2PM은 김수로가 팀장으로 있는 홍팀이었고, 신화는 탁재훈이 팀장으로 있는 청팀이었다.

한 자리에 모여서 두 팀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2PM의 우영은 '장유연'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자신의 유연성을 뽐냈다. 신화에서는 전진이 유연성 대결에 나서서 유연함을 보여줄 듯하다가 조금 있다가 보여주겠다며 살짝 빼서 대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PM의 준호는 엉덩이가 예쁜 멤버로 소개됐고 신화에서는 앤디가 '엉덩이 대표'로 나서기도 했다.

대결은 '입으로 종이 옮기기','팔씨름','철봉 멀리뛰기','해머치기'등 총 9라운드에 걸쳐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PM의 우영은 "대결이니까 정정당당하게 남자답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선배님들과 대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화의 민우는 "이 한번 꽉 깨물고 열심히 한번 붙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대결 장소에 소개될 때 2PM은 자신들의 곡 'hands up'에 맞춰서, 신화는 'venus'에 맞춰서 춤을 추면서 분위기를 달궜다. 대결에 앞서 신화와 2PM은 대결에 임하는 자세와 대결에서 패배할 경우에 할 일을 적은 자필 서약서를 낭독했다.

30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펼쳐지는 대결에서 신화와 2PM 중 누가 우승을 차지하게 될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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