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12.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기록했던 14.4%의 시청률보다 1.6%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홍철이 배우 윤정희를 이용해 길에게 사기를 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니가 가라 하와이' 두 번째 회에서 멤버들은 다섯 번째 단계에 돌입했다. 생존자들은 탈락자들을 찾아 특정 장소로 함께 가야하는 미션이 펼쳐졌다. 생존자였던 노홍철은 탈락자 길을 불러들이고자 했다. 마침 여의도에서 촬영 중인 배우 윤정희를 발견한 노홍철은 길에게 전화해 그녀와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다. 사실은 노홍철은 윤정희와 일면식도 없던 상황. 윤정희 매니저까지 포섭한 노홍철은 길을 완벽하게 속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3%,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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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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