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21.4%(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20.4%의 시청률보다 1%p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방영 2회를 남겨두고 시청률 상승세를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동 시간대 드라마 중 단연 압도적인 1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담사리(전노민 분)가 양백을 안전하게 모시고자 일본 순사들을 유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담사리는 슌지 일당에게 붙잡혔다. 담사리는 기무라 슌지에게 "자넨 이 숨바꼭질이 양백과 동진, 각시탈만 잡아 오면 끝날 것 같은가. 조선 땅엔 수많은 양백과 동진이 있고 모래사장의 모래알만큼 많은 각시탈이 있다네"라고 말하며 권총으로 자살했다.
강토(주원 분)는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를 처단해야할 때가 왔다며 그의 집으로 찾아가 최후의 결투를 벌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6%,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