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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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황신혜, "본명 황정만, 남동생 보라고 지은 이름"

기사입력 2012.08.31 00:0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황신혜가 본명 황정만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스페셜로 꾸며졌다.

황신혜는 보조 MC G4의 게스트 프로필 소개를 통해 본명인 황정만 얘기가 나오자 "예전에 친구가 이름을 보고 '아버님이셔?' 이러더라"고 본명으로 인해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은행 일을 보거나 다른 걸 할 때는 오히려 본명이 더 편하다"면서 방송에서 본명 얘기가 다뤄진 것에 대해 "아. 진짜 어떡해"라며 살짝 쑥스러워했다.

본명이 황정만으로 지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남동생 보라고 남자 이름으로 지어진 거다"라고 밝히며 "예명은 거의 본명이나 마찬가지였다. 집에서는 신혜라고 불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황신혜, 박지윤, 다솜(씨스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황신혜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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