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달 없는 자전거' 등장…하늘을 나는 기분은 덤

▲ 페달없는 자전거 ⓒ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페달없는 자전거가 개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페달없는 자전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해당 페달없는 자전거는 이름 그대로 핵심 장치인 페달과 기어가 없이 다리의 근육만 이용해 달리는 자전거이다.

독일 출신의 한 디자이너는 이른바 '페달리스 자전거', '러닝 바이크'로 불리는 자전거를 구상했다. 이 자전거는 페달과 변속 장치는 물론 심지어 안장도 없다. 오직 다리 근육과 바퀴를 이용해 달리며 탑승자가 자전거 본체에 몸을 묶는 독특한 구조로 제작됐다.

이 디자이너는 자전거 라이딩을 두 발로 즐긴다는 생각에서 이런 자전거를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페달없는 자전거는 오르막에서는 두 다리로 뛰고 평지에서는 뒷바퀴 쪽 거치대에 발을 얹어 마치 비행하는 듯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현재 이 자전거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나온 상태이며 해당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해외 인터넷과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됐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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