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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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성동일-정은지, 다정한 부녀모습 포착

기사입력 2012.08.28 14:09 / 기사수정 2012.08.28 14: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응답하라 1997'의 앙숙부녀 성동일과 정은지의 다정한 사진이 공개됐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엄마(이일화 분)가 진저리를 칠 정도로 걸핏하면 언성을 높여 싸우는 앙숙부녀 지간인 성동일-정은지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오직 H.O.T. 토니를 향한 일념으로 방안에는 온통 H.O.T. 브로마이드로 도배, 팬클럽 임원이 되기 위해 혈서를 쓰기도 하고 무작정 상경해 토니오빠 집 앞에서 노숙까지 불사하는 성시원(정은지 분)과 연예인에게 빠져 공부는 뒷전이고 29만원짜리 청바지를 사달라고 졸라대는 고등학생 딸이 한심한 아빠 성동일(성동일 분)은 '응답하라 1997'에서 가장 많이 싸우는 관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공개된 사진에서는 서로 진심으로 아끼는 친 부녀지간 같이 팔짱을 끼거나 마치 자석이 붙은 것처럼 손을 꼭 잡고 인터뷰를 하는 등 극 중 관계와는 전혀 다른 반전모습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서로 아빠와 딸로 호칭하며 누구보다 다정한 모습"이라며 " 덕분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연기는 마치 실제 부녀의 모습처럼 생생하다"고 전했다.

한편, 28일 밤 11시에는 방송되는 6주차 11화 '관계의 정의'와 12화 '손의 의미'에서는 정은지를 향한 서인국의 폭풍고백으로 서인국-정은지-송종호의 본격적인 삼각러브라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정은지, 성동일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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