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라 공식사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그룹 카라가 휴게소 장애인석 주차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28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는 공식 홈페이지에 "차량을 운전했던 현장 매니져와 사실여부를 확인 한 결과 카라와 스태프들을 태운 차량이 25일 공주 정안 휴게소를 방문, 두 대의 차량이 약 15분가량 장애인석에 주차되어 있었음을 확인했다"라며 장애인석에 주차한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이에 DSP미디어는 당일 불편을 끼쳐드렸던 분들과 카라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 또 향후 재발 방지에 철저히 유념하겠다"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통신사 뉴시스는 25일 카라 멤버들이 탑승한 밴 차량 2대가 충남 공주 정안휴게소의 장애인 주차구역에 15~20분간 주차한 사실을 목격자의 말을 빌려 28일 보도했다.
보도가 나가자 누리꾼들은 "아무 거리낌 없이 장애인석에 주차한 것은 잘못된 일이다", "유명인이면 더 조심해야 한다", "대한민국 연예인 이기전에 대한민국 국민이다 연예인이라고 해서 법을무시하고 특혜를 바라면안 된다"등 질타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카라는 최근 미니앨범 5집 타이틀곡 '판도라'로 컴백한 뒤 타이트한 의상과 재킷을 벗어 내리는 동작 등으로 선정성 논란을 겪는가 하면 독도 발언 침묵으로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카라 공식사과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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