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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캠핑 스토리 '아드레날린', 첫 방송부터 정보와 재미로 '눈길'

기사입력 2012.08.23 11:17

강정훈 기자

[아웃매니아=강정훈 기자] 국내 레저문화를 선도하는 네 남자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 이 훈훈한 네 남자들의 리얼 캠핑 스토리 XTM '아드레날린'이 첫 방송부터 신선한 포맷과 재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지난 8월 21일 방송된 ‘아드레날린’ 1회에서 최원영, 유하준, 이천희, 정겨운은 첫 캠핑지인 충남 보령의 삽시도를 배경으로 캠핑의 기초적인 정보와 소소한 에피소드에서 오는 재미, 그리고 훈훈한 비주얼의 삼박자를 모두 만족시키며 성공적인 첫 캠핑의 시작을 알렸다.

네 사람의 첫 캠핑이었던 '정겨운 로드'에서는 캠핑의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는 짐 싸기를 시작으로 베이스 캠프 정하기, 텐트 치기, 불 피우기 등 캠핑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습득할 수 있는 ‘캠핑 바이블’을 소개했다. 불필요한 짐을 줄이고, 텐트 치기 좋은 적당한 곳에 베이스 캠프를 정한 후 네 사람은 각종 텐트의 설치 방법을 몸소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와 함께 적재적소에 소개된 캠핑 도구들에 대한 정보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확실한 차별성을 보이기도 했다. 거기에 첫 회 캠핑 마스터인 정겨운의 내레이션과 손수 그린 그림이 더해진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까지 전했다.

‘다이내믹 캠퍼’ 정겨운이 기획한 ‘레저 캠핑’의 컨셉에 걸맞게 네 명의 캠퍼들은 열기구, 씨 카약, 워터 슬라이딩 등의 다양한 익사이팅 스포츠를 즐겨 눈길을 모았다. 이천희와 정겨운은 열기구에 함께 올라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짜릿함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했다.

또한 씨 카약에서는 유하준이 바다에 빠진 나머지 멤버들 사이에서 선전해 결국 1등을 차지했으며, 다음날 이어진 마지막 익스트림 스포츠, 워터 슬라이딩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맏형 최원영이 멤버들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깝게 슬라이딩을 성공하는 모습을 보이며 탁월한 운동 감각을 지닌 수컷 본연의 아드레날린을 마음껏 분출시켰다.

그 동안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멋있고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던 네 배우는 캠핑의 꽃인 캠프파이어에서 지금껏 팬들이 보지 못했던 한껏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겨운은 미러볼과 스피커까지 준비해 네 남자의 첫 밤을 열광의 도가니로 이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네 사람은 캠핑 이튿날엔 까치집 머리에 부스스한 얼굴 공개도 서슴지 않으며 이미지 관리하는 배우의 모습 대신 날 것 그대로의 인간미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섰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캠핑의 마력에 흠뻑~ 아드레날린 완소 프로그램 탄생!”, “요즘 캠핑에 관심 많았는데, 이런 프로그램 등장해서 정말 좋아요! 거기에 매력적인 네 배우라니! 앞으로 기대됩니다!”, “방송 보는 내내 아드레날린 솟았어요!” 등의 시청 소감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에 예고된 2회에서는 ‘힐링 캠퍼’ 최원영이 캠핑 마스터로 분해 ‘하드코어 캠핑’을 컨셉으로 강원도 홍천 용소계곡에서 한층 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를 펼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핑 아니면 죽음을 달라는 네 남자의 리얼 캠핑 스토리 ‘아드레날린’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XTM 영상캡쳐] 

강정훈 기자 outdoo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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