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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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주원 교란작전에 넘어가나

기사입력 2012.08.22 23:55 / 기사수정 2012.08.22 23: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주원의 교란작전에 넘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3회 말미에는 슌지(박기웅 분)가 또 다른 각시탈의 등장에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키쇼카이 회장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의 호위무사 긴페이 가토(브루스 칸 분)를 이용해 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각시탈이 경성 내 경찰서들을 불태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부터 혼란에 빠지기 시작했다. 그 시각 각시탈을 쓰고 경찰서를 불태우고 다니고 있어야 할 강토가 종로서 바닥을 닦고 있었기 때문.

게다가 아직 불타지 않았다는 용산 경찰서 현장에서는 강토가 각시탈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혼절해버렸다. 이는 슌지를 혼란시키기 위한 강토의 교란작전이었다.

과연 슌지가 강토의 교란작전에 넘어갈지 아니면 넘어가지 않고 계속해서 강토를 각시탈이라고 생각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박기웅 분)와 목단(진세연 분)이 라라(한채아 분)가 일본인이 아닌 조선인임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주원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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