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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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스타 선호도는?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손연재"

기사입력 2012.08.20 17:57 / 기사수정 2012.08.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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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스타 선호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저팀] 우리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리듬체조 선수인 손연재가 꼽힌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최근 한 국내 광고대행사에서 런던올림픽 폐막 직후인 지난 13~14일 20~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림픽 스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리듬체조의 손연재는 수년간 국민적 지지를 받았던 박태환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런던 올림픽'을 통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 올림픽 결선에 진출해 5위를 차지했으며 자신감 넘치는 연기와 귀여운 외모로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을 획득하지는 못했으나 판정 번복이라는 심리적인 압박감을 이겨내고 극적으로 남자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두 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뒤이어 3위를 차지한 양학선은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불굴의 의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 역도에서 메달권에는 실패했으나 감동을 자아낸 영원한 금메달 리스트 장미란은 4위에 올랐다. 5~7위는 최초의 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축구팀의 박주영, 기성용, 구자철이 나란히 차지했다.

이밖에 상위권 순위를 차지하지는 못했으나 여자 양궁 2관왕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기보배, 사격 올림픽 2연패를 한 진종오, 배트민턴 남자복식 동메달을 딴 이용대, 런던올림픽 여자배구 득점왕인 김연경, 오심으로 눈물을 삼킨 뒤 여자펜싱 에페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거머쥔 신아람 등이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스포츠레저팀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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