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송강호 평행이론 ⓒ 영화사 무쇠팔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김성균이 송강호와의 평행이론으로 주목받고 있다.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영화 '이웃사람(감독 김휘/제작 영화사 무쇠팔/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의 김성균이 송강호와 평행이론 행보를 보이며 제2의 송강호로 불리고 잇다.
웹툰 작가 강풀의 원작에 김윤진, 마동석, 김새론, 김성균, 임하룡, 도지한, 장영남, 천호진 등의 배우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웃사람'에서 섬뜩한 눈빛연기와 표정연기로 색다른 악역의 모습을 선보이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김성균이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평행 이론 행보를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강호는 부산 지역 극단에서 연극 무대로 데뷔를 한 이후,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로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영화계에 본격 입문하여 같은 해 '넘버3'에서 조연으로 캐스팅 되어 완벽한 조폭 역할로 대중에게 그의 이름을 알렸다. 송강호는 '넘버3'로 다수의 영화제에서 많은 상을 수상하고 두 편의 영화로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라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제2의 송강호로 급부상하고 있는 김성균 역시 오랜 연극 무대 활동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은 후 33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를 통해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김성균은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단발머리의 부산 조폭으로 분해 처음 얼굴을 알린 후 강렬한 인상으로 CF까지 섭렵한 데 이어 두 번째 영화 '이웃사람'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역할을 맡아 섬뜩한 눈빛연기와 표정연기로 색다른 악역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성균은 두 번째 출연작 영화 '이웃사람'을 통해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입지를 다지며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의 흥행신화를 이어갈 것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설정과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간에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 '이웃사람'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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