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곰인형 셀카, '이병헌과는 관련 없어'

▲이민정 곰인형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톱스타 커플 배우 이병헌-이민정의 열애 소식 이후 한동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이민정 곰인형' 사진이 촬영된 곳은 이병헌의 차량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두 사람의 열애 소식 이후 지난 2008년 이민정이 곰인형을 들고 찍은 사진이 뒤는게 화제가 됐다. 이민정의 곰인형 옆으로 보이는 시트에 찍힌 자동차의 로고가 이병헌의 차량이라는 일부 네티즌의 주장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차량은 고가의 수입차로 국내에 차량이 많지 않을뿐더러 이병헌이 이 브랜드의 차량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때부터 두 사람이 만나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이병헌 측 관계자는 시트 색깔도 다를 뿐 아니라, 당시에는 두 사림이 알고 지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이민정의 사진은 2008년에 촬영된 것이고, 이병헌이 해당 자동차 브랜드 회사로부터 국내 1호차를 받은 것은 2010년이다.

한편. 19일 이병헌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하고픈 사람이 생겼다. 이제 제겐 가장 소중한 사람이 됐다"고 밝혔으며 이민정은 "한 여자로써 배우로써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지만 이제는 용기를 내고자 한다. 여러분에게 고백함으로써 여러분의 응원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가려 한다"고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하지만 11월 결혼설에 대해서는 "결혼에 대한 그 어떤 것도 준비하고 있지 않았으며, 정해진 것들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