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팝 스타'의 박제형, 백지웅이 시즌2 참가자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 시즌2')에 지난 시즌 TOP10 박제형과 백지웅이 국내 예선에 참가하는 지원자들을 위해 응원메시지를 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시즌1에서 LA오디션을 통해 발탁됐던 박제형은 "오디션 당일 참가하지 않으려다가 엄마의 제의로 참가했는데, 그 한 순간 때문에 6개월의 인생이 달라지게 됐다"며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오디션 참가자들은 노래나 춤을 굉장히 잘해야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중요한 건 가능성, 음색과 같은 특색이다"라며 "완벽하지 않다고 해도 일단 지원해 서 작은 가능성이라도 보여준다면 가수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오디션 팁을 덧붙였다.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았던 백지웅은 "오디션에 지원했을 때는 군인의 신분이었기 때문에 부담됐던 게 사실이지만 생방송에 진출하면서 국방부와 경찰청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백지웅은 "최근에 군대 전역을 했는데 'K팝 스타' 출연했던 것이 사회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제 국방부 지원도 많아졌으니 군인들도 부담 갖지 말고 지원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7일 시작한 'K팝 스타 시즌2' 국내 예선은 19일까지 3일 동안 열렸으며 합격자발표는 오는 10월 14일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세계 곳곳의 숨은 인재를 찾기 위해 5개 도시(뉴욕, LA, 런던, 호주, 벤쿠버)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박제형, 백지웅 ⓒ K팝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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