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새커플 줄리엔강-윤세아, 첫만남 어땠나 '관심 집중'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새커플 줄리엔강과 윤세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6일 줄리엔강과 윤세아의 '우리 결혼했어요' 합류 소식이 전해진 이후 이번 18일 방송에서 두 사람의 에피소드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줄리엔 강과 윤세아의 첫 만남 장소는 상암의 한 체육관이었고 윤세아가 먼저 도착해 사각 링 위에서 가상 남편을 기다렸다. 마침내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확인한 뒤 인사를 나누며 과거 얘기까지 거리낌없이 묻고 대답하는 등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후 얼마 전까지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윤세아와 연인 연기를 했던 김수로의 영상 메시지를 본 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줄리엔 강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두 사람은 혈액형, 별자리 등 이런저런 얘기를 스스럼없이 하며 한층 더 친근해진 모습을 보였다. 윤세아는 어깨가 넓고 좋기로 유명한 줄리엔 강에게 '강어깨'라는 독특한 애칭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치 예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처럼 편안했던 줄리엔 강과 윤세아의 첫 만남을 접한 시청자들은 대체로 호평하고 상황이다. 다수의 시청자는 "앞으로 이 커플만 보게 될 것 같다", "털털하고 솔직한 분위기가 보기 좋았다", "윤세아는 완전 사랑스럽고 줄리엔 강은 완전 배려남이더라", "새로운 비주얼 커플이 탄생했다" 등 새 커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출연자 박소현, 조권(2AM), 유이(애프터스쿨)가 스페셜 캐스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줄리엔강, 윤세아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