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가수 데뷔 ,日 대형매니지먼트와 계약 체결

▲서지석 가수 데뷔 ⓒ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서지석이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돌입한다.

서지석의 소속사인 마이네임엔터테인먼트는 17일 서지석이 주식회사 DEAN, 유니버셜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지석은 이번 일본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일본 내 공식 팬사이트 오픈과 팬클럽을 창단하고, 음반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연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서지석의 데뷔작인 '열아홉순정'부터 '산부인과', '글로리아', '매니',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까지 일본에서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으며 '글로리아'와 '매니'는 한 동안 일본 현지 DVD대여,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지석이 출연한 '글로리아'와 '매니'가 일본에서 예상외의 선전을 거두며 작년부터 일본 활동을 함께하자는 에이전트들의 러브콜이 쇄도했다"며 "그 동안 한국 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고사했지만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서지석의 일본 매니지먼트사인 유니버셜뮤직의 요청으로 음반 작업도 계획하고 있어 팬들에게 서지석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하며 박하선과의 풋풋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