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박성웅과 손을 잡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2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동진(박성웅 분)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토는 독립군을 포함한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양백 선생(김명곤 분)에게서 석 달째 잠적 중인 동진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동진 역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신문사 전임사장. 종로경찰서 내 서고에서 은밀히 동진의 자료를 본 강토는 우여곡절 끝에 동진의 거처를 알아내는 데 성공했다.
마침내 동진과 처음 만남을 가진 강토는 양백 선생이 건넨 ‘단결’이라는 글귀를 내보이며 양백 선생의 뜻을 전했다.
동진은 양백 선생과 뜻을 같이하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함께할 강토에게 먼저 손을 내밀었다. 강토 역시 동진이 내민 손을 잡으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강토가 각시탈임을 알게 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박성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