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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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한채아, 박기웅에 주원 정체 숨기려 거짓말

기사입력 2012.08.16 22: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한채아가 박기웅에게 주원의 정체를 숨겼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2회에서는 라라(한채아 분)가 슌지(박기웅 분)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라라는 양아버지 우에노 히데키(전국환 분)로부터 각시탈을 처단하라는 지시를 받고 나오다 슌지와 마주치게 됐다.

잔뜩 화가 나 있는 슌지는 라라를 벽으로 밀치면서 "이강토(주원 분)가 각시탈이지?"라고 추궁했다.

라라는 강토가 각시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슌지에게 "어리석은 놈 계집한테 미치더니 판단력도 흐려졌구나"라며 강토가 각시탈이 아니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금화정에서 나하고 싸웠던 각시탈은 오른 팔과 허벅지에 상처를 입었어. 네놈이 이강토를 의심하기에 확인했었어. 멀쩡하던데? 깨끗하던데?"라고 덧붙였다.

지금껏 강토를 각시탈이라고 생각했던 슌지는 확신에 찬 라라의 말에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가 양백 선생(김명곤 분)에게서 잠적 중인 동진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한채아, 박기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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