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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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 "은정, 많이 도와 줄 것 "

기사입력 2012.08.16 16:1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호텔, 임지연 기자]  배우 채시라가 은정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신사의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보고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티아라의 은정, 전미선이 참석했다.

'다섯손가락'에서 타고난 감성 피아니스트 홍다미 역을 맡은 은정은 지난 7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은정은 지난 14일 MBC 드라마 '천번째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멤버 효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채시라와 은정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 JTBC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채시라의 아역을 은정이 연기했던 것. 이에 은정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채시라는 "'인수대비' 때는 같은 작품을 했지만 아역이었기에 같이 연기할 기회는 없었다. 이번이 처음이지만 주지훈, 지창욱과 연기하는 부분이 많을 예정이라 부딪치는 부분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채시라는 " '인수대비'에서 만났을 때도 같이 연기를 하진 않았지만 어린시절을 연기한 배우이기에 애정을 가지고 모니터도하고
현장에가서 얘기도 했다"며 "현대물에서 은정을 만나서 인연이구나 생각했다. 은정이 (연기에 대해) 물어온다면 성실하게 대답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멜로 음악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인생',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연출작이다.

'다섯손가락'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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