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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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선, "두 딸 은정-효민, 무슨 일 있었는지 신경 안 써"

기사입력 2012.08.16 16:03 / 기사수정 2012.08.16 16:04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소공동 롯데호텔, 임지연 기자] 배우 전미선이 티아라의 은정과 효민의 엄마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신사의품격'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 제작보고회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려 채시라, 주지훈, 지창욱, 티아라의 은정, 전미선이 참석했다.

'다섯손가락'에서 타고난 감성 피아니스트 홍다미 역을 맡은 은정은 지난 7월 30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의 중대 발표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에 은정은 지난 14일 MBC 드라마 '천번째 남자'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멤버 효민에 이어 두 번째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다서손가락'에서 은정(홍다미 역)의 어머니로 출연하는 전미선은 MBC 드라마 '천 번 째 남자'에서는 은정과 같은 티아라의 멤버 효민의 어머니로 등장한다.

이에 전미선은 "뜻하지 않데 두 자녀가 같은 멤버다. 사실은 극을 통해서 만나는 인연이기에 그 전에 무슨 일어났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다만 두 딸들이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준다면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젊은 딸들을 두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다섯손가락'은 천재 피아니스트들의 사랑과 악기를 만드는 그룹의 후계자를 놓고 벌이는 멜로 음악 드라마로 '아내의 유혹', '천사의 유혹' 등을 집필한 김순옥 작가와 '장미의 인생', '산부인과', '무사 백동수' 등을 연출한 최영훈 감독의 연출작이다.

'다섯손가락'은 오는 18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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