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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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김명곤, 김구 모델 '양백선생' 역할로 첫 등장

기사입력 2012.08.15 23:1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김명곤이 김구 모델 '양백선생' 역할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김명곤은 1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1회에서 김구 선생을 모델로 한 양백 역으로 처음 등장했다.

극중 상해 임시정부 국무령 양백은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 그가 조선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이 암암리에 퍼지자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를 비롯한 키쇼카이 일원들은 모두 긴장하기 시작한다.

이번 21회에서 상해에 있던 양백은 독립군 대장인 담사리(전노민 분)와 함께 경성으로 들어와 다른 독립군 동지들과 만남을 가졌다. 목단(진세연 분), 조단장(손병호 분), 타샤(지서윤 분)와 뜨거운 포옹을 하며 독립운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시청자들은 "각시탈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시선이 가더라", "앞으로 어떻게 독립운동이 진행될지 기대된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온갖 멸시와 부당함을 견뎌내며 경찰서에서 버티는 강토의 모습에 예사롭지 않음을 느끼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명곤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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