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1인2역 도전, "연기 인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영화"

▲한재석 1인2역 도전 ⓒ 주니파워픽처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한재석이 영화를 통해 1인2역에 도전한다.

13일 영화 '우리들의 천국' 제작사는 "현재 중국 영화 및 드라마에서 탕웨이, 장백지 등과 촬영한 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는 한재석이 '우리들의 천국'으로 작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우리들의 천국'은 부산의 보육원을 배경으로 어린 시절 헤어진 쌍둥이 형제 영훈과 영수가 조폭과 경찰이 되어 다시 만나 한 여자를 동시에 사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극중 한재석은 주인공인 고아 출신 쌍둥이 형제 영수와 영훈을 연기하며 1인2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재석은 "자신의 연기 인생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영화다"며 "지금까지 보여줬던 기존의 연기 영역을 벗어난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재석은 현재 극중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추노'의 홍상석 무술감독과 훈련 중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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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