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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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캠프' 진종오, 임신 중인 아내와 영상통화에 '눈물'

기사입력 2012.08.13 00:3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사격 국가대표 선수 진종오가 임신 중인 아내와의 영상통화에 눈물 흘렸다.

12일 방송된 SBS '런던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현장에서 만나는 영웅들의 감동과 환희의 순간, 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진종오는 아내 권미리 씨 얘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아내와의 영상통화가 시작되자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진종오의 아내 권미리 씨는 남편의 경기는 모두 다 봤다면서 진종오에게 정말 고생이 많았다는 말을 전했다.

진종오는 "왜 눈물이 나려고 그러지"라고 말하며 애써 눈물을 참으려다가 임신 중인 아내의 얼굴에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어 "건강하게 있어줘서 고맙고, 남편이 창피하게 울고 있네.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해 부인"이라며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진종오가 자신에게 밀려 50m 권총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후배 최영래에게 복수해달라는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진종오, 권미리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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