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일본반응, 오츠 유키 트위터에 소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정말 못했다 미안하다"… 일본 올림픽 축구대표팀 공격수 오츠 유키(22·뮌헨글라드바흐)가 경기 뒤 트위터를 통해 한일전에 패배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11일 오전 8시 43분 (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못했다. 더 잘하고 싶다"는 짧은 심경을 전했다.
이어 "응원해준 사람에게 면목 없다. 미안하다"며 "다만 지금 있는 힘은 전력을 다했다. 후회는 없다"고 적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 스타디움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3-4위전 일본과 경기서 박주영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오츠 유키는 10일 한 일본 매체에 런던올림픽 3·4위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고 싶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오츠 유키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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