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나 집공개 ⓒ S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크리스티나가 이탈리아에 있는 본인의 집을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사랑을 위해 한국까지 시집 온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나의 고향집 방문기가 그려졌다.
크리스티나의 이탈리아 집은 넓은 잔디에 나무와 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었다. 아치 모양의 현관을 지나면 넓은 거실이 나타나고, 거실 한쪽에는 운치 있는 벽난로와 식당이 보였다.
한국에서 만든 인형이 포착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크리스티나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한국 제품을 선물 받으면 기쁘다"고 말했다.
뒤이어 크리스티나는 방이 공개됐다. 어렸을 적 동물인형에 관심이 많았다며 한쪽 벽면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곰인형을 소개했다. 크리스티나는 "엄마가 내가 결혼한 뒤 2년 동안 내 방에만 들어오면 울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크리스티나 집의 넓은 정원과 이탈리아풍의 아치형 기둥이 설치된 집 외관이 공개됐다. 크리스티나 아버지는 "정원을 직접 설계했다. 30년간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꾸미고 싶었다. 온전히 가족들을 위한 곳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크리스티나는 훈남 모델인 남동생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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