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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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바이러스' 27세 태아녀 재 등장, "엄마의 손길에서 독립"

기사입력 2012.08.07 21:50 / 기사수정 2012.08.07 21: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엄마의 손길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던 27세 태아녀가 다시 한번 등장했다.

7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화성인 그 후'에서는 상반기 결산을 통해 가장 화제를 모았던 화성인들이 현재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를 취재했다.

방송 직후 큰 화제를 모았던 어머니의 손길 없이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았던 27세 태아녀는 현재 어머니를 떠나 동생과 함께 독립해서 생활하고 있었다.

태아녀는 "방송이 나가고 난 뒤 많은 질타를 받았다"면서 "그래도 요즘에는 그 때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해주지 않고서는 혼자서 세수를 하지 못하고 머리도 감지 않았던 화성인은 이제는 혼자서 양치도 하고 머리도 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화성인은 "항상 옆에서 챙겨주시던 엄마 대신 남자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해 소개팅 자리를 가졌다. 태아녀는 소개팅남과 만난 자리에서 스테이크가 나오자 "저 이거 썰어 주세요"라며 소개팅남의 도움으로 식사를 했다.

태아녀의 어머니는 멀리서 딸의 소개팅을 지켜보며 "아직은 남자분이 많이 어린 것 같아서 내 딸과 만나는 것을 허락하기는 힘들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상반기 출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았던 하루살이 인생녀와 3년째 화장을 지우지 않고 생활했던 화장 떡칠녀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27세 태아녀ⓒ tv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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