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기보배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KBS2에서 중계한 기보배의 준결승전은 27.5%를 기록하며 당일 중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2에서 중계한 여자 양궁 이성진의 8강전이 24.6%, 기보배의 멕시코 결승전이 24.3%를 각각 기록하며 시청률 2,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높은 시청률은 여자 양궁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았음을 반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기보배는 결승전에서 멕시코의 아이다 로만을 슛오프 끝에 세트 스코어 6:5로 꺾었다. 기보배는 슛오프의 첫 발을 8점을 맞추며 불안한 모습을 보여 금메달에서 다소 멀어진 듯 보였다. 그렇지만 로만의 화살이 기보배가 쏜 것에 비해 중앙과의 거리가 멀었고, 결국 기보배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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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기보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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