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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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유노윤호와의 스캔들 "10년 넘은 친구, 아무렇지도 않았다"

기사입력 2012.08.02 15:48 / 기사수정 2012.08.02 17:0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박수진이 유노윤호와의 스캔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N 납량특집 TV영화 '수목장'의 기자간담회에는 이영아, 박수진, 연제욱이 참석했다.

'수목장'에서 박수진은 친구의 남자를 사랑하는 지독한 악역으로 처음 공포물에 도전했다. 이에 그는 "예전부터 공포물을 꼭 해보고 싶어서 즐기면서 촬영했다"고 연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처음 도전한 악역 '지효'는 "악역이긴 한데, 짠하다. '얼마나 절박하면 저럴까?' 싶은 악역이다"고 소개했다.

또한 이어진 인터뷰에서 지난 유노윤호와의 열애설을 묻는 질문에 박수진은 "동방신기 팬들은 10년 넘은 친구인 걸 안다. 그래서 둘 다 아무렇지도 않았다" 며 "트위터에 해명하는 것도 이상하리 만큼 다 아시는 사실. 일종의 해프닝, 또 많은 분들이 윤호씨와 친구인 걸 알게되셨다"고 웃으며 털어놨다.


공포 멜로 '수목장'은 사랑하는 약혼자 정훈(온주완 분)이 자신을 짝사랑하는 사이코패스 남자로부터 잔혹하게 살해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하게 된 여주인공 청아(이영아 분)가 단기기억상실에 걸린 채 망상 속에서 살아가던 중 서서히 진실에 접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공포 멜로 스토리로 '퇴마록', '은행나무 침대'의 박광춘 감독과 이영아, 박수진, 연제욱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박수진은 '정훈', '청아'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지효' 역을 연기한다. 또 그녀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포물에 도전, 지독한 악역을 맡아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MBN의 이번 프로젝트는 종편 최초로 시도하는 방송 포맷으로서, 극장에서 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안방에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한편  MBN 납량특집 TV영화 '수목장'은 오는 1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수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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