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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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랑, 티아라 사태에 "어린 나이에 사회생활 쉽지 않아…"

기사입력 2012.08.02 11:37 / 기사수정 2012.08.02 11:37

방송연예팀 기자


▲조하랑 ⓒ 조하랑 트위터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조하랑이 티아라 사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조하랑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있어도 없는 투명인간. 하루가 1년 같고, 한 공간에서 숨 쉬는 것조차 눈치가 보이는! 연예계뿐만 아니라 학교, 학원, 회사, 사회 도처에서 행해지는 왕따, 마녀사냥 근절되어야 한다. 반드시!"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1일에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모여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부터 쉽지 않다. 휴식과 개인생활은 거의 없고 달리기만 하는 스케줄 부족한 사회경험으로 '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을 현명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올라간 지위는 영원할 것처럼 사람을 변하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조하랑이 티아라 왕따 사태에 대한 견해를 밝히자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그가 과거 쥬얼리로 활동한 시절에 겪었던 왕따 논란이 새삼 화제가 됐다.

이에 대해 조하랑은 "공개석상에서 얘길 꺼낸 것 자체가 문제지만 '진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마녀사냥을 당해 나 역시도 그때 힘들었노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아직도 기사화된다"며 "힘들었던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극복했고 잘 살고 있는 현재가 중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관심은 감사하나 잊을만하면 나오는 힘겨웠던 그룹 활동 관련기사는 그만 좀! 벌써 9년 전 일이다. 조민아에서 그만들 좀 벗어나시고 조하랑을 아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하랑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조민아라는 이름으로 쥬얼리에서 활동하다 이후 탈퇴해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조하랑, 티아라 사태에 대해 언급 ⓒ 조하랑 트위터 캡쳐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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