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영화 '26년(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 청어람)이 소셜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빅이슈코리아 41호를 장식했다.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매거진 '빅이슈 코리아'는 41호에서 영화 '26년'에 대한 심층 기사를 다룬다.
먼저 커버스토리 코너에서 영화 '26년'의 원작자인 만화가 강풀의 인터뷰를 통해 '26년'을 연재하게 된 이유와 만화 작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또한 스페셜 코너에서는 영화 제작비를 모금하는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다룬다. 이 코너에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문화예술공연을 무대에 올린 바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경험담과 영화사청어람 최용배 대표가 새로 개척해 나가는 제작 두레에 대한 논의를 담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창작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26년'은 앞서 '29년'이란 이름으로 첫 제작을 시도한 2008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4년 동안 몇 차례 제작시도를 했다가 무산된 이후 외압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26년' 측은 관객들에게 제작비를 직접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제작두레)으로 현재까지 약 6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억 2천만원 가까이 약정한 상태다.
한편, '26년'에 대한 기사가 담긴 빅이슈 코리아 41호는 1일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판매처는 빅이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영화사 청어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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