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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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박기웅, 한채아에 총 겨누며 위협 "진세연 어디 있어"

기사입력 2012.08.01 22:1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기웅이 한채아에게 총을 겨눴다.

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18회에서는 슌지(박기웅 분)가 홍주(한채아 분)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슌지는 담사리(전노민 분) 문제로 인해 위험에 처한 목단(진세연 분)을 보호하고자 몰래 유치장에서 외부로 빼돌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홍주는 키쇼카이의 기대주인 슌지가 한낱 사랑 때문에 키쇼카이의 대업을 망친다고 생각, 목단을 처단하려고 했다.

호위무사인 가츠야마(안홍준 분)를 시켜 슌지가 데리고 있던 목단을 슌지 아버지 타로(천호진 분) 앞에서 죽이려고 한 것. 하지만, 각시탈(주원 분)의 등장으로 홍주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슌지는 호텔에 있어야 할 목단이 사라진 걸 알고 당장 홍주가 있는 금화정으로 향했다. 홍주에 의해 목단이 죽임을 당할 뻔한 걸 알고는 홍주에게 총을 겨눴다.

격분한 슌지는 홍주를 향해 "내가 경고했지. 목단이 어디 있어"라고 소리를 지르며 "죽어도 포기 못한다"는 뜻을 강하게 전했다. 그러나 아버지 타로가 만류를 하는 데다가 가츠야마까지 공격 태세를 보이자 홍주를 진짜 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주원 분)와 목단이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첫키스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박기웅, 한채아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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