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준상 개념발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유준상의 군대 관련 개념발언이 화제다.
7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청담 CGV에서 열린 영화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스페셜데이 이벤트에 참여한 유준상이 군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준상은 "나는 이기자 부대를 나왔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우리 아이한테 '너는 군대 꼭 가야한다'고 말한다. 큰 아이가 '아빠 안 가면 안 돼요?'라고 하길래 절대 안 된다고 했다. 무조건 보낼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준상은 "벌써 아이가 힘들어 한다. '가면 죽어요?'하고 묻길래 '절대 안 죽고 오히려 씩씩한 남자 돼서 돌아온다'라고 답했다. 이제 10살인데 10년 밖에 안 남았더라. 아쉽기도 하지만 갈건 가야 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유준상이 출연한 '알투비:리턴투베이스'는 어느 날 서울 상공에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출현했다는 공습경보 발령 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21전투비행단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지훈,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등이 출연한다. 8월 15일 개봉.
방송연예팀 이유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