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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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남규리, "윤세나 캐릭터에 푹 빠져 있다"

기사입력 2012.08.01 17:37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남규리가 엄친딸 캐릭터를 맡게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 박진석/극본 황은경)'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임하룡, 이재용, 김혜은과 송현욱 PD, 황은경 작가가 참석했다.

극중 남규리는 집안 소개로 이태성(김강우 분)을 소개 받는 구두디자이너이자 법무부장관의 딸인 윤세나 역을 맡았다. 윤세나는 당당한 모습의 태성을 보고 첫 눈에 반하게 되지만, 결혼식 당일 맹장이 터지면서 문제가 시작되는 역할이다.

이에 남규리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사실 전 굉장히 밝은 사람인데, 윤세나를 연기하면서 (캐릭터에) 많이 빠져 있는 상황"이라며 "연기할 때 김강우 선배가 '너 정말 아퍼 보인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남규리는 '탐나는 캐릭터가 있느냐'는 질문에 "정말 한번쯤은 활어회처럼 팔딱팔딱 뛰는 캐릭터인 조여정의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KBS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조폭의 딸 고소라 (조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남규리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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