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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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연인들' 송현욱 PD, "티아라 소연, 현장에서 잘 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2.08.01 17:14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의 송현욱 감독이 출연자인 티아라의 소연에 대해 언급했다.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연출 송현욱, 박진석/극본 황은경)'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강우, 조여정, 정석원, 남규리, 강민경, 임하룡, 이재용, 김혜은과 송현욱 PD, 황은경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송현욱 PD는 "이번 작품을 촬영하면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다. 7월 5일에 첫 촬영을 하러 갔는데, 일주일 이상 아무것도 못했다. 부산에 폭우가 쏟아져서, 비구경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지금 촬영에 들어간 지 보름쯤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여러가지 걸림돌이 있었다. 여러 가지 악재들을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 잘 극복하면서 팀 분위기도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는가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현욱 PD는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않았지만, 최근 멤버간의 불화설로 논란이 되고 있는 티아라의 멤버 소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송현욱 PD는 티아라 사태에 대해 "그 팀내에서 잘 해결했으면 좋겠다"며 "관순 역할을 맡은 소연은 현장에서 재미있고, 막내로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연은 극중 77만원 세대의 달인인 이관순 역을 맡았다. 앞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티아라 사태로 인해, 일부 시청자들이 소연의 하차를 요구한 바 있다.

'해운대 연인들'은 기억을 잃은 검사 이태성(김강우 분)과 조폭의 딸 고소라 (조여정 분)의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6일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송현욱 PD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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