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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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男 자유형 200m 전체 3위로 결승 진출

기사입력 2012.07.30 03:5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마린 보이' 박태환(단국대)이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3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아쿠아틱스센터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준결승 2조에서 1분46초02로 경기를 마쳤다. 쑨양(중국), 야닉 아넬(프랑스)에 이어 3위로 골인한 박태환은 전체 3위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예선에서 1분46초79, 전체 5위로 준결승에 오른 박태환은 2조 3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4번 레인의 쑨양(중국)과 야닉 아넬(프랑스)에 이어 조 3위로 경기를 마친 박태환은 준결승에 출전한 16명의 선수 중 3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파울 비더만(독일)과 라이언 록티(미국)는 박태환에 이어 각각 4-5위로 결승에 올랐다.

1위가 아닌 결승 진출이 목적인 상황에서 크게 힘을 뺄 필요는 없었다. 1위로 결승에 오른 쑨양과 박태환의 기록 차는 0.41초였다. 한편 박태환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사진=박태환 ⓒ Gettyimages/멀티비츠]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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