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33
사회

스마트폰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 "연인과 싸울 확률 50% 이상'

기사입력 2012.07.30 02:09 / 기사수정 2012.07.30 02:28

방송연예팀 기자


▲스마트폰이 연애에 미치는 영향 ⓒ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스포츠 스타들,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스마트폰이 연애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연애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정보회사 듀오에서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0세~39세 미혼남녀 294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이 연인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 50.4%가 '스마트폰 때문에 연인과 싸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연인과 스마트폰으로 싸운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4.5%가 'SNS 강박증'을 꼽았으며, '스마트폰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32.8%, '최신 어플에 대한 과도한 지출과 높은 통신료'가 14.1%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설문조사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트위터 오래한다고 싸운 적 있다", "나하고의 대화보다 스마트폰 이용이 더 잦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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