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티아라 멤버들이 사이좋게 박태환을 응원했다.
27일 KBS 2TV에서 방송된 '뮤직뱅크'는 런던 올림픽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앞서 지연·은정·화영 등 티아라 멤버들이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400m 부문에서 2연패를 노리는 박태환 선수를 사이좋게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
티아라 멤버들이 "티아라의 깜짝 퀴즈"라며 호흡을 맞춰 외치자, 지연이 깜찍한 표정으로 "우리나라 최초로 수영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딴 선수는 누구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큐리는 번쩍 손을 들며 순진무구한 표정으로 "정답! 조오련 선생님이요"라고 답했고, 은정이 "아니죠 박태환 선수 아닙니까"라며 정정했다. 이어 "저희 티아라가 매일매일 응원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라고 말했고, 박태환 선수가 물살을 가르는 모습이 비쳐졌다.
이어 티아라 멤버들은 활짝 웃으며 "올림픽 2연패 달성 티아라가 응원합니다"라고 화기애애하게 입 모아 외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티아라 멤버들은 '데이바이데이'의 무대 중 부상으로 무대에 오르지 못한 화영을 대신해 랩 파트를 소화하던 효민이 가사를 잊는 실수를 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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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티아라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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