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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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사심 촬영, 이민정 뽀뽀에 흐뭇 "지철아 연기를 하라고" 자책

기사입력 2012.07.27 15:02 / 기사수정 2012.07.27 15:27

임지연 기자


▲공유 사심 촬영 ⓒ KBS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최근 종영한 드라마 '빅'의 공유가 함께 호흡을 맞춘 이민정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26일 KBS 2TV '빅'의 공식홈페이지에는 '다란 씨 어장의 물고기에게 돌진'이라는 제목의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24일 방송된 '빅' 마지막회에서 길다란(이민정 분)과 강경준(공유 분)이 가족 몰래 마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다. 특히 다란이 경준의 볼에 기습 뽀뽀를 하는 장면에서 수차례 NG가 나 보는 이에게도 웃음을 안겼다.

연이은 NG에 공유는 능청스럽게 "그래, 밤새도록 뽀뽀 한 번 받아보자"라고 발언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숨길 수 없는 미소를 지어보이며 "지철(공유 본명)아, 연기를 해. 연기를 하라고. 왜이래"라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공유 사심 촬영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유 사심 촬영, 나랑 같이 했으면", "공유 자책하는 모습 왜 이리 사랑스럽나요", "공유 사심 촬영? 이민정씨 부러워요", "'빅' 너무 즐겁게 시청했습니다", "공유 최고예요 역시 '로코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빅'은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11.1%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24일 막을 내렸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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